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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도서관

창발의 시대. 왜 서양이 지배하는가

by 금수저성장기 2022.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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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발의 시대 패트릭 와이 먼

이 책에서 저자가 말하고 싶은 핵심은 연결이다. 이 시대 유럽인들은 비록 서로 떨어져 있었지만, 당시 무르익어가던 중요한 개념을 공유하며 연결되어 있었다. 역사의 시간을 공유하며 연결된 것은 지금도 동일하다.

역사는 돌고 돌아, 역시를 아는 사람이 성공한다고 했던가 창발의 세대는 총, 균, 쇠와 같이 역사를 통해 경제, 문화의 격변을 우리에게 소개하고 있다. 중세 상인의 장부에 기록된 문구 (신과 이익을 위하여) 약간 종교적 느낌이 난다.

저자는 16세기에 일어난 주요 9가지 사건을 다루고 있다.

이야기의 중심에는 자본이 있다. 그들은 모든 것에 비용을 지불할 방법을 찾아내는 능력이 탁월했다. 이들 장부는 잉크가 아니라 피로 기록되었다.

오늘날에도 격렬한 논쟁이 일어나는 역사적 주제가 있다. 서양이 동양보다 어떻게 더 잘살게 되었느냐는 주제이다.

지난 500년간 역사가 경제학자 사회학자 철학자 등 수많은 학자가 각각의 관점에서 서양과 동양의 격차가 벌려진 시기 이른바 대분기에 관한 이론이 가장 잘 설명할 수 있는지 논쟁을 벌여 왔다 이 주제는 더 나아가 오늘날 서양이 어떻게 지구의 다른 대륙을 제치고 세계의 중심이 될 수 있었느냐는 주제에서 우리의 일상은 언제부터 지금과 같은 모습을 보였는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논쟁거리를 불러왔다. 와이먼은 이 주제에 관해 단일적인 관점으로는 설명할 수 없다고 말한다.

서유럽과 북유럽의 북적거리는 항구에서 이미 포르투갈의 선원과 선박을 흔하게 볼 수 있었다. 그렇지만 대서양탐사라는 영역에서 엔리케의 광범위한 활동은 수십 년 뒤에 콜럼버스 낳은 해양 활동의 기초를 마련했다.

우리가 사는 현재를 이해하려면 과거를 알아야 한다. 그래서 우리는 역사를 공부하고 그 속에서 오늘날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 교훈을 얻는다. 역사학 박사이자 인기 있는 역사 팟캐스트 시리즈 역사의 조류를 제작하는 패트릭 와이먼은 이 책에서 서양과 세계 역사 모두에 결정적 전환점이 된 시기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책에서 중요하게 다른 부분은 금융의 발달이다.

이제 마지막에 가면 오스만제국과 서양의 비교가 나온다 그러나 오스만 제국은 서양보다 모든 면에서 월등하고 부유했다. 하지만 끝은 좋지 않다. 이유는 서양은 빈곤하고 가난했고 부족한 점이 많았기에 금융 시스템을 계속 발전시켜 왔다.

오스만 제국은 통치자 관점에서 그 정도까지 가난하지 않았기 때문에 자본 조달이 바로 됐기 때문에 금융이 필요가 없었다.

절대적인 왕의 힘만 필요했을 뿐. 부유함이 멀리 봤을 때 국가의 쾌락과 국가의 몰락을 발생기 켰고 빈곤과 결핍 이런 것들이 뭉쳐지고 뭉쳐지면서 그걸 해결하기 위해서 수많은 방법론이 나오면서 금융이 발달해 결국 서양은 우리가 지금 쓰고 있는 이 금융 시스템의 시초를 개발하게 된 것이다.

 

이 책에서 대서양을 가로질러 항해한 크리스토퍼 콜럼버스, 돈과 경제로 역사를 뒤흔든 16세기 최고의 거푸 야코프 푸거, 95개 반박문으로 종교개혁을 촉발한 마르턴 루터 등 유명한 역사적 인물에서, 무자비한 영국 소상인과 외팔이 독일 용병 대장 등 상대적으로 덜 유명한 역사적 인물에 이르기까지, 그 시기를 살았던 실제 인물의 생애를 통해 세계 역사에서 가장 중요했던 시기를 생생하게 보면서 깊은 통찰을 얻을 수 있다. 매우 흥미롭게 중요한 통찰력을 제시하는 이 책은 서양이 어떻게 동양을 넘어섰는가?라는 격렬한 논쟁 주제에서, 오늘날 우리에게 매우 밀접하고 중요한 주제에 이르기까지, 독자에게 많은 교훈과 시사점을 제공한다.

 

은행업에 대한 이야기도 흥미로웠다.

유럽 인구의 40~60% 목숨을 앗아간 흑사병의 영향으로 살아남은 사람들의 생활 수준은 크게 높아진 역설이 있다. 이에 따라 고급의류의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하였고, 이것은 남부 독일에게 호의적인 환경이 되었다. 직물산업과 관련된 사업을 하던 푸거회사가 부상하게 되었다. 여기에 푸거회사는 지기스문트 대공에게 대출을 통해 상환금을 은으로 받는 엄청난 계기로 광업의 호황도 누리게 된다.

 

남부 독일의 상인들은, 오늘날의 벤처투자자와 마찬가지로 땅속에서 기회를 보고 그 기회를 잡았다.

그들은 이후 항해에도 투자했고, 은행업은 단지 목적을 위한 수단, 다른 사업에 자금을 대는 데 필요한 자본을 조성하는 방법이었다. 이 부분을 보면서 코로나 이후 비대면 관련 산업들이 호황이 생각났다. 역시 역사는 돌고 도는 것이다. 

전쟁의 규모가 점점 커지다 보니 용병 군대가 잘 나가는 시대가 되었고, 유럽 전역의 기사와 귀족들이 군사 기업가로 변모하게 되었다. 여기에 광업의 발달에 힘입어 화약 무기가 부상하게 되었고, 총기, 대포 등으로 인해 값비싼 군비경쟁이 시작되었다. 완벽히 갖춘 요새가 필요했고 다시 또 공격을 위한 더 큰 군대와 비용을 촉발했다.

결론은 유럽의 가장 큰 장점은 금융이었다. 현대의 자본주의 세상을 살아감에 있어서 경제적 이해는 필수적 요건이라 볼 수 있는데 지금의 자본주의가 만들어진 배경에 이러한 일련의 사건들이 있었다는 것을 이해한다면 자본주의 사회를 이해함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시간 관리 측면에서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독서와 글쓰기이다.

매일매일 꾸준히 책을 읽어보는 것은 정말 권장한다.

그리고 읽은 책은 조금이라도 기록해보는 것이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과 좋은 책을 공유하는 것도 좋다.

읽기와 쓰기가 인생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함께 더 큰 발전을 함께 이루고 싶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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