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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도서관45

부자의 서재에는 반드시 심리학 책이 놓여있다 부자는 복권보다 보험을 선택한다 부자와 승자의 단어는 바로 지금 부자들은 반응 속도가 빠르다. 신속하게 반응하면 사람들의 호감과 신뢰를 얻을 수 있어 결국 부를 축적하는 파생 효과로 작용한다. 새로운 시작을 위한 완벽한 타이밍은 없다. 빈자와 패자들의 단어는 나중이고, 부자와 승자의 단어는 지금이다. 부자는 취미로 로또 구입은 찬성하지만, 로또를 재테크의 수단으로 보는 것은 상당히 부정적이다. 어떤 부자는 로또를 구입하는 사람들을 동전 던지기를 하는 오랑우탄에 빗대어 날카롭게 비판한다. 오랑우탄 2억 2,500만 마리가 일제히 동전 던지기를 시작한다. 그중 이긴 오랑우탄이 다음 날 다시 동전을 던지고, 또 이긴 오랑우탄이 그다음 날 다시 동전을 던진다면 20일 연속해서 동전을 던지게 되는 오랑우탄의 수는.. 2023. 3. 7.
안아주는 말들 절망 끝에서 필사적으로 살아온 사람은 고유의 빛이 난다 벌써 꽤 오래전 일이지만, 막내아들이 초등학생일 때 지인에게서 태산나무 묘목을 받아 왔다. 나는 이 묘목을 하코네의 산장에 심고 매년 봄, 방금 할 때마다 올해는 어떻게 되어 있을까, 얼마나 성장해 있을까 하며 기대했다. 그러나 이러한 기대를 비웃듯, 교목의 나뭇가지는 쌓인 눈 때문에 꺾여 있는 때가 잦았다. 그러나 이러한 역경에 굴하지 않고, 매년 꺾였다가 자라고 또 꺾였다가 사라기를 반복하는 사이에 조금씩 성장해, 십수 년 사이에 내 키만큼 자라났다. 나는 하코네에 갈 때마다 미미하게나마 자라고 있는 이 태산나무의 성장을 마치 자식처럼 지켜봤다. 인간 또한 아무 일 없이 평온하게 지내온 사람보다. 고난을 겪고 차례로 극복하며 필사적으로 살아온 사.. 2023. 2. 21.
행동의 심리학 의식의 질서는 집중으로 나타난다 경기하랬더니 영화를 찍은 펜싱 선수가 있다. 2016년 8월 9일 아침, 하계 올림픽이 열린 리우에서 들려온 놀라운 소식 하나가 우리를 열광시켰다. 한국 펜싱팀 막내 스물한 살의 박상영 선수가 에페 종목에서 극적으로 금메달을 따낸 것이다. 그는 팀에서 가장 어린 선수였고 부상의 슬럼프를 극복하고 국가대표로 어렵게 선발돼 결승전에 오른 것만으로도 자기 역할을 충분히 했다고 평가받았다. 게다가 결승전 상대인 헝가리 임레 게저 선수는 마흔두 살로 세계 랭킹 3위였다. 박상영 입장에서는 까마득한 백전노장이었다. 경기는 3라운드까지 진행됐고 14:10으로 박상영이 지고 있었다. 에페는 동시 찌르기가 되므로 단 1점만 내주면 상대 선수가 우승을 눈앞에 둔 상황이었다. 사람들은 곧 은.. 2023. 2. 19.
내 마음에는 낯선 사람이 산다 내 마음속 내 마음속을 들여다보고 내 안의 나와 대면하는 것은 굉장히 불편하다. 불편한 감정 이전에 어떻게 내 안이 낯선 사람과 대면하고 이해해야 하는 건지조차 잘 알지 못한다. 이런 상태라면 내 안의 나에 대해 아는 것은 요원한 일이다. 내 마음에는 낯선 사람이 산다는 프로이트, 프레데릭 스키너 등 유명인 심리학자 10명의 이론과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내 마음속에 사는 낯선 나에 대해 알아본다. 내면의 낯선 자신의 존재를 인식하고, 그 존재를 이해하고, 그대로를 받아들이기 위해 마음속 사람에 대해 이론적으로 분석해 보는 과정을 거친다. 책에 나오는 10명의 철학자는 단순히 유명하기 때문에 선택된 것이 아니라 이들이 실제로 내면의 자아에 대한 이론을 만들고 실험을 했기 때문에 선택된 것이라고 한다. 책에.. 2023.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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