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카락은 매일 빠지고, 자라는데 정상적으로 하루에 빠지는 머리카락은 평균 50가닥~100가닥 이하입니다. 다만, 환절기 철에는 계절에 따른 호르몬 분비와 일조량의 변화에 따라 빠지는 모발의 개수가 최대 2배까지 늘어날 수 있습니다. 머리카락 한 올 한 올마다 주기가 다르기 때문에 자라고 있거나 안정적인 상태이거나 빠지기 직전의 머리카락이 있는데 환절기 철이 아닌데 갑자기 심하게 빠진다면 머리카락이 빠지는 이유는 정말 다양하지만, 탈모 초기 증상이라고 보입니다. 사실 머리를 빗을 때 빠지는 현상은 자연스러운 과정이기 때문에 크게 신경 쓰실 필요는 없습니다. 충분히 성장이 이루어진 머리카락이 빠지고 다시 새롭게 자라나는 과정으로 이해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러나, 평소에 비해 2~3배 이상 많은 양이 빠지거나 머리카락 굵기가 과도하게 얇아진 경우에는 탈모를 의심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두피 열
두피에 열이 곽 차게 되면 두피의 모공이 벌어지고 약해지면서 머리카락이 얇아지고 빠져버리게 됩니다. 많은 탈모인이 두피 열을 지속해서 느끼고 있는데 식혀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두피 열을 식히는 방법으로는 열을 식히겠다고 무조건 찬물로 머리를 감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머리카락이 빠지는 증상이 있으시면, 미지근한 물로 헹궈주시고 마무리만 시원한 물로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멘톨 성분이 함유된 샴푸를 사용해 주시고 두피에 열이 차는 이유가 혈액순환이 안 되기 때문인데 두피 브러시를 이용해서 두피 마사지를 해주시고 평소에 혈액순환이 될 수 있도록 손으로 두피 혈점을 마사지해 주는 것도 탈모 예방에 좋습니다.
스트레스
과도한 스트레스는 정신적, 신체적 전반에 걸쳐 다양한 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요인입니다. 마찬가지로 탈모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스트레스성 탈모는 대부분 일시적인 현상인 경우가 많으며 흔히 출산 후, 수험생활 후에 갑자기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몸의 열 조절 기능이 떨어지면서 열이 머리로 올라가 피지 분비가 왕성해지면서 탈모 진행 속도가 빨라지게 됩니다. 스트레스를 전혀 안 받을 수는 없겠지만 좋아하는 취미 생활이나 운동 등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아서 탈모 예방 및 건강한 삶을 되찾으실 수 있습니다.
수면 부족
잠이 부족하게 되면 교감 신경계가 자극되어 코티솔 분비가 증가하게 됩니다. 코티솔 분비가 증가하게 되면 두피의 모세혈관이 수축하게 되는데 이때 과도하게 수축이 발생할 경우 모발에 영양 공급하는 것이 어려워집니다. 모발에 영양공급이 감소하게 되면 탈모 발생확률은 많이 높아집니다. 수면 부족의 경우 포도당 내성 증가가 됩니다. 충분한 수면을 하지 못할 경우 포도당에 내성이 생기면 인슐린이 분비되지 않습니다. 이에 따라 혈당량이 높아지고 혈액이 걸쭉해지면서 두피에도 영양공급을 원활히 하지 못하게 되어 탈모가 발생하게 됩니다. 현대인들 대부분이 수면 부족, 불면증이 심합니다. 수면 부족과 불면증이 건강 악화뿐만 아니라 탈모 증상까지 올 수 있으니 충분한 수면을 위해 심신을 안정시켜 주고 다양한 방법을 통해 숙면하는 습관을 지녀야 합니다.
흡연, 음주
흡연과 음주는 머리카락을 빠지게 하는 원인 중 하나입니다. 흡연은 머리를 빠지게 하는 원인인 호르몬 DHT를 13% 정도 높인다고 합니다. 알코올을 섭취하면 간에서 분리를 해주는데 이것이 분리되지 못하고 남아있는 알코올 성분이나 분리되고 난 후 찌꺼기는 알데히드라는 화합물로 몸 안에 남게 됩니다. 이 알데히드가 머리 빠지는 원인이 되는데 머리는 산소와 영양분을 지속해서 공급받아야지만 건강한 머리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알데히드가 섞인 혈액은 두피와 머리카락을 손상시켜 머리를 빠지게 만듭니다. 흡연과 음주는 끊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기는 하지만 바로 끊기가 어렵습니다. 천천히 시간을 두고 줄여 나가시면 금연, 금주에 성공하는 그날이 금방 올 것 같습니다.
미세먼지
보통 자동차 배기가스, 중금속 매연 등 여러 가지 화학물질 등이 미세먼지에 붙어 있습니다. 미세먼지가 두피에 오래 머물게 된다면 탈모가 일어날 확률은 높아집니다. 미세먼지는 모공의 크기에 비해 1/3 정도 작기 때문에 미세먼지가 모공 안으로 들어가게 되면 두피의 영양공급이 잘되지 않아 머리카락이 잘 자라나질 않습니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충분한 수분 섭취를 위해 물을 자주 섭취해야 합니다. 수분 섭취는 몸속에 쌓인 노폐물 배출을 돕고, 피부로의 수분 공급이 원활해져 두피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외출 후 머리를 감을 때는 샴푸 잔여물이 두피와 머리카락에 남아있지 않고 꼼꼼하게 헹궈야 하며, 노폐물 제거를 위해 너무 세게 문지르거나 자극을 줘서는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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