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란 매년 3~5월에 발생하며 바람에 의해 하늘 높이 날아간 미세먼지가 하늘을 덮었다가 서서히 가라앉는 현상입니다. 더 작은 입자를 초미세먼지라고 하는데 초미세먼지는 몽골, 중국에서 부터 미국까지 날아간다고 합니다. 황사 영향권인 한국은 유럽보다 많이 심각한 수준입니다.
황사 발생 시 행동
황사가 심한 날은 외출 자제, 렌즈 착용하시는 분은 렌즈보다 안경을 착용하는 게 눈에 좋습니다. 황사가 심한 날은 창문을 닫고 황사가 없어지면 창문을 열고 환기를 시켜야 합니다. 외출 후 집에 오면 손을 비누나 알코올 손 소독제로 깨끗이 씻고 충분한 수분섭취와 채소, 과일을 섭취해야 합니다.
황사에 좋은 음식
황사와 미세먼지는 기관지를 자극해 기침, 기관지염, 호흡곤란을 일으키며 피부에도 해롭습니다. 황사에 가장 좋은 음식은 물입니다. 중금속 희석 및 땀이나 소변으로 체외 배출에 도움을 주며 미세먼지 주의보가 있는 날에 외출 시 최소 10잔의 물 섭취가 필요합니다.
1. 해조류
해조류는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k와 독소 배출의 효과적인 칼륨이 풍부합니다. 미역, 파래, 다시마, 매생이, 톳 등 해조류는 체내에 쌓인 나쁜 물질을 흡착시켜 배출해 중금속 흡수를 막아줍니다.
2. 녹차
녹차 성분인 타닌은 중금속을 배출하는 효과가 있으며, 발암물질 억제와 혈액순환에 좋다고 합니다.
3. 미나리
미나리는 몸속 해독작용을 해줍니다. 미나리에는 칼륨, 비타민C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유해 물질을 배출시켜 줍니다.
4. 도라지
도라지에는 사포닌 성분이 가래를 삭이는 역할을 하고 폐를 보호하는데도 좋은 역할을 합니다.
5. 배
목 염증을 완화하여 가래와 기침을 없애주기도 하며 발암을 배출하는 효능이 있어 미세먼지가 심할 때 꼭 챙겨 먹어야 하는 과일입니다.
- 황사가 심한 날 마스크 착용은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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