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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내시경 전 음식 금식시간 주의점

by 금수저성장기 2023.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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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내시경을 한 번쯤은 받아봐서 아시겠지만, 항문을 통해 특수 카메라가 달린 관을 삽입하여 대장 내부 전체와 소장 아래 부위까지 관찰하여 장 내에 발생한 문제들을 체크할 수 있는 검사 방법입니다. 기구에 달린 특수 카메라를 통해 대장 점막을 관찰하고 손상과 출혈이 생긴 부위 지혈을 진행하고 의심스러운 증상이 나타난 경우 병변을 제거하거나 검사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의료 기술 발전으로 치료 기구를 통해 출혈 부위를 지혈하고 점막에 발생한 종양과 용종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목차

1. 대장내시경 하는 이유

2. 대장내시경 전 음식

3. 대장내시경 검사 대상

4. 대장내시경 후 식사

대장내시경 하는 이유

  • 대장내시경은 종양 검사가 가장 큰 목적입니다. 
  • 암 예방
  • 위장관 출혈 원인을 진단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 소장을 직접 검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쉽게 접근할 수 없는 소장의 검사에 사용됩니다.
  • 소장의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크론병을 검사하며 질병의 범위와 심각성을 모니터링하고 치료할 수 있습니다.
  • 대장 내시경을 통해 소장 내 출혈 원인을 직접 확인하고 빠르고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 소장에 있는 이물질 검사 또는 제거의 효과적입니다.
  • 종양 검진하는 데 사용되며 종양이 양성 또는 악성을 검출하고 평가합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분변잠혈 검사를 만 50세 이상 성인에게 1년에 1회 무료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분변잠혈 검사는 대장내시경보다 쉽고 간단한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잠혈이란 잠재 혈액을 뜻하고 분변잠혈 검사는 대변 내 숨겨진 혈액을 찾아내는 검사를 말합니다. 검사 방법에 대해서는 검사 하루 전에 제공한 용기에 물기가 없는 대변을 받아야 하며 스틱으로 된 채변 봉 끝에 찍어 묻히고 채변 봉과 키트를 밀봉한 후 24시간 이내에 제출하면 됩니다. 잠혈 반응이 양성이라면 구강부터 항문까지 어느 부분에서 미량의 출혈이 있음을 뜻합니다.

 

매년 분변잠혈 검사를 받을 때의 효과는 대장암에 의한 사망률 20% 이상 감소시킬 수 있으며 비교적 간단한 검사임에도 대장암 사망률을 감소시킬 수 있기 때문에 매년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대장암을 초기에 발견해 사망률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지만 간접적인 방식이라 출혈이 간헐적으로 일어나거나 소량일 경우 대장암이 있어도 결과가 음성으로 나올 수 있습니다. 대장암으로 진행될 수 있는 전 단계인 용종을 제거하기 위해서라도 불완전한 분변잠혈 검사보다는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대장내시경 전 음식

섭취 가능 음식

부드러운 빵, 두부, 흰죽, 쌀밥, 배, 감자, 바나나, 사과

 

섭취하지 말아야 하는 음식

배추, 참기름, 들기름, 콩, 잣, 현미, 검은 쌀, 우거지, 파김치, 도라지, 고사리, 미역, 씨앗이 있는 과일

 

대장내시경 검사 전에는 오전에 검사라면 점심 식사를 13시 이전에 (오후 검사라면 저녁 식사를 19시 이전에), 흰밥이나 흰죽으로만 (반찬 없이) 가볍게 먹은 후 금식해야 합니다. 물은 마셔도 됩니다. 오전에 검사라면 18시에 (오후 검사하면 21시에) 변비약 2알을 복용합니다. 단 65세 이상은 1알만 복용합니다. 오전에 검사라면 검사 전날 저녁 8~10시까지 (오후 검사하면 검사 당일 이른 아침 6~8시까지) 장 세정을 완료합니다. 변을 무르게 하거나 설사로 내보내는 완하제를 찬물 500mL에 녹여 250ml를 한 번에 마신 후 15분 뒤에 마십니다.

 

대장내시경은 사전에 여러 준비가 필요하고 검사 전까지 까다로운 절차가 있는 검사이기도 합니다. 음식을 조절하지 않으면 장 정결제를 복용해도 전문의가 장점막을 세심하게 관찰하기 어려워 용종을 포함한 대장 병변의 판단율이 감소하게 되고 검사 3일 전부터는 섬유질이 많이 들어간 나물, 깨, 콩, 김치 등을 피해야 합니다. 검사 2일 전부터 백미, 생선, 계란, 감자, 두부같이 부드러우면서 단백질이 풍부한 흰색 위주의 식사를 하고 검사 전날에는 흰죽이나 미음 등으로 간단히 식사한 후 저녁부터 금식해야 합니다.

 

금식을 시작했다면 장 청소 약을 의료진의 지시에 따라 복용해야 합니다. 장 청소 약은 크게 삼투압 차이를 이용해 분변을 씻어내는 삼투성 하제 장점막을 자극하여 대장 수축을 유도해서 강제로 배변을 일으키는 자극성 하제 장관에서 흡수되지 않는 염류의 삼투압 작용을 이용하는 염류성 하제 세 가지로 되어 있으며 개인의 기저질환과 상태를 고려하여 처방합니다.

 

검사 당일 병원에 도착하면 의료진에게 복용 중인 약물에 대하여 알려야 합니다. 특히 아스피린 같은 항혈소판제의 경우 출혈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하여야 하며, 당뇨약은 저혈당을 일으킬 수 있어 대장내시경 검사 당일에는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노인의 경우 전 처치약을 복용한 후 탈수로 인한 어지러움이 발생할 수 있어 보호자와 동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내시경 검사 대상
  • 40~50대 이후 대장암 선별 목적
  • 장 내 염증과 활동성 진단
  • 위장관 출혈 부분을 찾기 위함
  • 궤양, 폴립절제술 후 출혈, 혈관 이상
  • 종양이 발생한 경우 위치 파악
  • 장내 발생한 이물질 제거
  • 종양 협착과 출혈의 치료

건강검진 항목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검진을 받기 위해 병원을 방문하는 모든 사람이 받아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장암 같은 질환의 발병률이 낮은 젊은 층에서는 검진 항목에 포함되어 있지 않아 추가로 비용을 지불하고 받으셔야 합니다.

대장내시경 후 식사

검사를 마친 후에는 혹시 모를 이상 반응 등을 살피기 위해 회복실에서 시간을 보냅니다. 물이나 음식은 최소 1~2시간은 섭취하지 않습니다. 특히 조직검사를 했다면 5시간 전후로 금식하고 복통 등이 발생하지 않는지 살핀 뒤 식사합니다. 식사는 적은 양, 자극적이지 않은 것으로 진행하며, 기름진 육류나 튀김류, 매운 것, 너무 차거나 뜨거운 것을 피하고 부드러운 죽을 위주로 합니다. 커피, 탄산음료, 술, 유제품 섭취, 흡연 등은 1주일 정도 피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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