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갱년기 증상은 수면장애, 우울증, 초조함, 의욕저하, 자신감 결여, 관절통, 식욕 저하, 탈모, 불안 같은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심계항진, 발한, 식은땀 같은 증상들도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갱년기의 경우 뱃살이 평소에 비해서 더 많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근육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되며 기초대사량 유지에 좋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점점 남성 호르몬 수치가 줄어들게 되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기초대사량이 저하될 수 있으며 내장 지방이 축적될 수 있기 때문에 뱃살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체내의 지방세포가 커지는 경우에는 남성 호르몬이 여성호르몬으로 바뀔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들도 간단하게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남자 갱년기 증상으로 성욕이 예전에 비해서 저하될 수 있습니다. 발기가 제대로 되지 않거나 예전과 성욕이 다르다고 한다면 이러한 부분 역시 남자 갱년기 증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갱년기가 찾아오면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부족하기 때문에 음경으로의 혈액 유입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남자 갱년기의 경우 조금씩 장기간에 걸쳐 호르몬 변화가 생기기 때문에 눈에 띄는 증상이 한 번에 찾아오지는 않습니다.
남자 갱년기 자가 진단
* 성욕 감퇴가 있나요?
* 키가 줄었나요?
* 무기력한가요?
* 우울한가요?
* 저녁 식사 후 바로 잠이 드나요?
* 체력이나 지구력이 감퇴하었나요?
* 삶의 즐거움이 줄었나요?
* 일과 업무적인 능력이 떨어졌나요?
* 발기의 강도가 떨어졌나요?
* 자주 슬프거나 불만이 많아졌나요?
위의 문항 중 3개 이상이 해당한다면 남자 갱년기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남자 갱년기 예방법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삶을 살면서 스트레스가 없기는 힘들지만 그래도 최대한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한 방법을 찾으셔야 합니다. 스트레스는 무기력증을 유발하는 요인이 되기도 하기에 이런 문제들이 나타나지 않으려면 평소 스트레스 관리를 잘해주셔야 합니다.
규칙적인 성생활
성욕이 저하되는 시기이기는 하지만 규칙적인 성생활을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지나친 금욕은 아예 성 불능으로 넘어갈 가능성도 있으며 노화를 촉진할 수 있기 때문에 규칙적인 성생활을 통해서 관리를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꾸준한 운동
남성 갱년기가 오기 전에 꾸준한 운동을 해야 합니다.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 유연성을 키우기 위한 운동도 함께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방면으로 관리를 해주셔야 합니다. 음주와 흡연 역시 좋지 않으니 금주와 금연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흡연, 음주는 우리 몸의 호르몬 분비를 줄어들게 만들고 각종 성인병의 유발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식단관리
체중 관리를 위해서 그리고 건강을 위해서 몸에 좋지 않은 식단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과식이나 고지방 식사를 하는 것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가능하다면 신선한 채소나 생선, 과일 종류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기적인 호르몬 수치 검사
남성호르몬은 30대가 되면서 해마다 1~2%씩 서서히 감소하고 40대에 접어들면서 그 경과가 더욱 빨라지므로 주기적으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정리
정리해 보면 남자 갱년기나 여자 갱년기 모두 좋은 방향으로 의미를 부여하자면 제2의 인생을 시작할 수 있는 기준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신체적으로 혹은 정신적으로 힘든 시기는 맞습니다. 갱년기는 예전처럼 식단이나 운동으로 쉽게 해결되지 않습니다. 아직도 삶이 바쁜지라 그렇게 나 자신을 위해 투자할 시간적인 여유가 많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지금 생각해 보면 남은 제2의 삶을 더 열심히 살기 위해 건강관리는 꼭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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